‘솔로 데뷔’ 블랙핑크 제니, “제 매력 섬세하게 느낄 수 있을 것”…첫 주자다운 자신감(종합)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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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번째 솔로주자로 출격했다. ‘사랑에 상처 받은 여자’를 다양하게 표현하며 제니는 좀 더 자신의 매력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는 제니의 첫 싱글앨범 ‘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로 지난 6월 미니앨범 ‘SQUARE UP’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물론 수록곡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음악방송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제니 싱글앨범 타이틀곡 ‘솔로(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노랫말이 포인트다. 특히 테디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이날 제니는 심플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날인 만큼 제니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가장 먼저 제니는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첫 솔로곡을 공개했다. 사실 아직 음원이 나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차근차근 느껴봐야겠다. 또 제가 연습을 6년 동안 하면서 혼자서 강해졌다고 생각했다. 근데 팀을 만나고 멤버들에게 의지하는 부분도 많았다. 이렇게 솔로로 데뷔하게 되니 연습생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생 시절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심정을 되살려di 할 거 같다. 사실 저도 아직 어떤 느낌인지 설명을 못하겠다. 시간이 아깝지 않게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솔로 첫 주자 부담감에 대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다 같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제가 첫 주자라고 저 혼자 먼저 준비했던 게 아니다. 멤버들도 자기 솔로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앨범 안에 제 매력을 더 담으려고 노력했다. 재밌게 작업했다. 이때까지 보여드린 음악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서 즐겁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멤버들 응원으로 제니는 “멤버들이 제가 떨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웃으면서 잘하고 오라고 격려 해줬다. 멤버들 덕분에 긴장이 풀리다가도 다시 생기고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곡에 대해 “곡 자체는 팝 적인 요소도 있으면서 힙합 적이기도 하다. 제 내면과 외면을 다르게 표현하고자 쓴 가사도 있다. 나약한 소녀의 모습, 강한 모습 두 가지 다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니는 뮤직비디오 상징성에 대해 “제가 핑크 옷을 입고 있다가 세탁소에서 검정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상처받고 불안정한 소녀의 모습에서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걸 담았다”고 답했다.

양현석 조언으로 “사장님이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다. 매일 같이 문자를 받았다. 의상 하나, 하나 다 신경 써주셨다. 제일 통틀어서는 ‘나가서 다 죽이고 와라’라는 말을 많이 하신 거 같다. 제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고 그걸 떨치고 잘하고 오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거 같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활약에 대해 제니는 “사실 제가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 예능감이 제일 떨어지는 멤버다. 저는 그 부분에서 부담과 걱정이 정말, 정말 크다.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무서워하고 겁나하는 모습을 재밌게 봐주신 거 같다. 활약까지는 아니지만 열심히 하겠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동물이나 아기 관련 프로그램을 출연하고 싶다. 웃기는 건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이 아니라 블랙핑크에서 활동했던 거보다 좀 더 섬세하게 제니라는 사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한 층 더 저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다”고 답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처음으로 해외에 가서 촬영했다. 제가 런던을 정말 가고 싶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는 김에 가게 돼서 기뻤다. 근데 막상 가서는 촬영을 하느라 런던을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다. 그리고 촬영 장소가 너무 궁전 같고 예뻐서 ‘나중에 이런 집에서 살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또 제가 길거리에서 혼자 춤을 추는 장면도 있었다. 노래는 이어폰으로만 듣고 있어서 다들 지나가시면서 신기하게 쳐다보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요즘 다양한 패션계에서 제니를 찾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러브콜에 제니 또한 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데뷔 한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음악만큼이나 사랑하는 분야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 분야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며 제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로 그는 “음악 방송을 하면 보게 되시겠지만 제목이 ‘솔로’라서 그런가, 손가락을 사용한 동작들이 많다. 하나 정도는 다들 따라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가 생각해온 이름은 없지만 꼭 누군가가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연말 시상식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냐는 말에 그저 즐기고 오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상식 “저희는 상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게 없다. 그냥 참여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첫 미니앨범으로 활동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것만으로도 저희는 이미 굉장히 뿌듯하고 만족하고 있다. 시상식은 재밌게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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