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를 말한다. 회사는 주식을 팔아 모은 돈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이익이 나면 주주들과 나눠 가진다. 주식을 산 사람(주주)은 그 회사의 주인이 되어 주식을 가진 만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경영을 잘못해 손해가 났을 경우 주주는 주식을 산 돈을 한꺼번에 모두 잃을 수 있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주식을 구입할 때는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주식계좌 개설 방법은 은행이나 증권사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증권사 홈페이지, 스마트폰앱 등을 이용해 비대면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전산시스템, 수수료, 신용도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도록 한다.

계좌를 개설했다면 주식 초보의 경우 보통 HTS(home trading system)을 이용해 주식을 산다. 전화나 모바일거래보다 세부적인 조건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을 구입하고 싶다면 먼저 그 나라 돈으로 환전해야 주식 구입이 가능하다. 초보자라면 신용의 경우 대출 개념으로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수는 매입의 개념으로 주식, 채권 등의 금융상품을 사는 행위를 말한다. 반대로 매도는 파는 용어를 지칭한다. 순매도액은 총매도액에서 총매수액을 뺀 나머지, 순순하게 판 것을 말한다. 손절매는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간에 가격상승이 보이지 않을 경우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행위다.

처음 주식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모의주식투자를 이용해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모의 주식 투자란 가상 투자가들이 뉴욕 증권 거래소나 나스닥에서 이용 가능한 주식에 투자, 10만 달러 가상 화폐로 투자하는 일종의 가상 게임 형태를 말한다. 실제 중개 수수료도 부과돼 주식 사는 법을 실전처럼 공부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