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버즈의 ‘나무’ 노래가 문제로 나오자 혼란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버즈의 ‘나무’가 흘러나왔다. 멤버들은 처음에 “쉬울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곧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신동엽은 “민경훈이 랩을 하지 않잖아”라고 말하며 안심했고 게스트로 나온 김지석도 “빠른 곳은 아닐 것 같다”라며 자신만만했다.
버즈의 ‘나무’가 흘러나온 뒤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이에 키는 “이거 불어 아닌가요?”라고 했다.문세윤은 “왜 옹알이를 하는 거지?”라면서 당황해 했다.
멤버들이 멘붕에 빠진 이유는 뒷부분 가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동엽은 “경훈아, 노래 잘 부르다가...이 녀석”이라고 했고 박나래는 “막판에 힘이 다 빠지네”라며 허탈해 했다.
문제로 나왔던 버즈의 ‘나무’ 가사는 아래와 같다.
왜 자꾸 그래 화를 내며 울지마 내가 미안해 잘 몰라서 그랬어
무슨 일 있었니 왜 그렇게 봐 그런 표정 익숙하지 않아
말없이 내게 돌아서서 저길 걸어가면 끝인가
조금씩 넌 멀어져 불안해져 난 잃어버릴까 니 맘 닫혀질까
나는 여기서 내곁에 머물러 널 원해 가엾게도 난 ~ 널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