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서은수가 중국 남자 손님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는 서은수는 이연복 셰프가 이끄는 현지 반점에서 서빙을 맡아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자 손님은 서은수에게 다가왔고, 짜장 떡볶이를 하나 시킨 뒤 친구와 대화를 나눴다.

친구는 "SNS 달라고 안 했어?"라고 물었고 남자 손님은 "아까 나는 구경이나 하려고 왔는데 (서은수) 얼굴 보고 '심쿵'했다. 떠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중국 청년의 친구는 꽃을 파는 아이를 통해 마음을 전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들은 아이에게 꽃다발과 함께 연락처가 적힌 메모를 전해달라고 했다.

두 사람은 꽃 파는 소년에게 "엄청 예쁘다고 말해달라"고 전한 후 자리를 떴다.

그 후 한 소년이 다가와 서은수에게 꽃과 휴대폰 번호가 적힌 쪽지를 선물했고 선물을 받은 서은수는 "진짜 감동이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현지 반점 멤버들은 “역시 글로벌 인기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tvN'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