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우영, 지인이 전한 당시 사고 상황은? "거짓 없는 CCTV 내용"
모델 김우영, 지인이 전한 당시 사고 상황은? "거짓 없는 CCTV 내용"
  • 승인 2018.11.11 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델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지인이 당시 사고 경위를 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 모델 김우영의 지인 A씨는 그를 추모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교통사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유명 모델이었던 우영이 오빠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여러 기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다. 덕분에 많은 위로와 조문을 받아 마지막 하늘로 가는길이 쓸쓸했을것 같아 감사하고 감사하다. 하지만 위로를 하는 기사들도 있었지만 잘못되고 그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악질적인 기사들도 많았다. 이로 인한 근거없는 억측성 루머들, 추측에 의한 고인모독이 다수 발생했다. 때문에 친한 동생이자 올바른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써 진실을 알리고자 이글을 작성한다 입을 열었다.

 

또한 내용은 해당 사고 수사담당관님을 통해 전달 받고 확인한 사고당시의 CCTV 영상을 작성하는 글로

일체의 거짓이 없음을 알린다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우영이 오빠는 장거리주행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기 몸을 끔찍히 아끼는 사람으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오토바이내에 블랙박스 설치, 동시에 헬멧에도 블랙박스를 달아놨다. 또한 고가의 풀페이스 헬멧은 물론 바이크를 애정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바이크 슈트에 바이크 부츠, 보호대, 척추보호용 가방까지 매고다녔다. 당연히 사고난 당일에도 수트, 헬멧등 보호장비를 풀착장을 하고 운전을 했다 설명했다.

 

이후 사고 경위를 시간순으로 알렸다.

 

그에 따르면 고인 5 오후 5 53분경 홍대 부근4차선 도로에서 1차선에서 3차선까지 유턴을 하던 지게차와 일차 충돌후 4차선에 불법주정차 되어있던 택시에 2 충돌했다. 이후약3분안에 구급차가와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내용부터는 확인된, 일체의 거짓도 없는 사고영상에 관한 내용이라면서유턴하던 지게차를 피하기 위해 우영이 오빠는 3차선 끝까지 피했습니다. 하지만 지게차의 오른쪽 후면을 받아 사고가 났다. 이후 지게차의 바로옆 4차선에 비상등도 없이 불법 주정차되어있단 택시에 부딪혔다. (택시기사분은 사고 전부터 도로위에 나와 서계셨다.) 불법주정차되어있던 택시가 없었다면 당연히 4차선으로 피했겠지만 택시는 4차선에 정차해있던 상태였다.3차선의 지게차와 4차선의 택시 사이로도 피할수있었겠지만 그랬다면 도로에 나와서 서계시던 택시기사분을 박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게차와 박는 선택을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밝혔다.

 

또한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며 보고있던 목격자의 증언도오토바이가 지게차와 택시 사이로 피해가겠지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덧붙였다.

 

한편, 김우영은 5 오후 5 30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주행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4. 고인은 온몸에 타투를 새긴 모델로 유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RM 미국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체인지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추모관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새로나추모관' 마련됐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모델 김우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