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왕밤빵, 정체는 김용진 아닌 뮤지? "특별한 버릇 포착!"
'복면가왕' 왕밤빵, 정체는 김용진 아닌 뮤지? "특별한 버릇 포착!"
  • 승인 2018.1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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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왕밤빵 정체가 가수 김용진가 아닌 UV 뮤지라는 주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왕밤빵’이 첫 방어전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축음기’, ‘조커’ 그리고 ‘북극곰’, ‘버블버블’이 각각 2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3라운드에서 최종 승리해 가왕 ‘왕밤빵’과 대결을 벌이게 된 것은 ‘축음기’. 그는 섬세한 감성과 노련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지만 묵직한 저음으로 카리스마를 뽐낸 ‘왕밤빵’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

결국 패배해 복면을 벗은 ‘축음기’는 가수 천단비였다.

천단비는 “월 1000만 원씩 번다고 ‘월천단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0만 원 벌려면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복면가왕' 왕밤빵 정체에 대해 제스처와 고음 보이스를 들어 가수 김용진과 뮤지로 나뉘고 있다.

두 사람은 무대에 서게 되면 특별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진은 평소 노래를 부를 때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는 버릇이 있다. 또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던 왕밤빵과 달린 평소 말수가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반대로 뮤지는 노래를 부를 때 왼손 주먹을 쥐고 부르는 버릇이 있다. 실제로 이날 '복명가왕' 방송에서도 왕밤빵은 주먹을 쥐고 노래를 불렀다.

특히 고음에서 소리를 지를 때 허리를 숙이는 뮤지처럼 왕밤빵 또한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여기에 옆으로 뻗는 손모양도 비슷하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