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차인표·안정환, 쉽지 않은 힙합 도전…“나이 격차 뛰어넘고 싶어”
‘궁민남편’ 차인표·안정환, 쉽지 않은 힙합 도전…“나이 격차 뛰어넘고 싶어”
  • 승인 2018.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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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멤버들이 힙합에 도전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안정환 조태관이 힙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콘은 랩 가사 쓰기를 미션으로 내렸다. 차인표는 술술 래핑을 뱉었고, 이를 들은 권오중은 감탄하며 “잘하신다”고 말했다.

특히 ‘가르쳐 아니 누가 누굴 가르쳐 난 그냥 입 닥쳐, 입 닫고 닥치는 대로 느끼고 싶어 너희들의 미지의 세계’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고, 바비는 “너희를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라며 칭찬했다.

차인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힙합 하는 친구들은 넓은 들판을 뛰는 야생마 같다”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나이 격차라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환은 랩을 하면서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 삐끗거리는 라임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쫓기듯이 랩을 마쳤다.

랩을 마치자마자 문 밖으로 나가 절규를 하며 “용만이형 나 죽을 것 같아 창피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제작진에게 “자료 안 남게 제발 다 지워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궁민남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