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화-세계의 명화] 빌 머레이 주연 ‘사랑의 블랙홀’, 하루가 반복되는 남자
2018.11.1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방송: 2018년 11월 10일(토) 밤 10시 55분

부제: 사랑의 블랙홀
원제: Groundhog Day
감독: 해롤드 래미스
출연: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크리스 엘리엇, 스티븐 토보로스키, 브라이언 도일 머레이
제작: 1993년 / 미국
방송길이: 101분
나이등급: 15세

줄거리: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2월 2일 성촉절. TV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취재차 프로듀서인 리타(앤디 맥도웰)와 함께 펜실베니아의 펑추니아 마을로 향한다. 매사에 시니컬한 필은 서둘러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려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설로 길이 막히자 팀원들과 함께 펑추니아에 잠시 머물게 된다. 다음 날 눈을 뜬 필은 이상함을 느낀다. 어쩐지 어제 겪은 일들이 반복되는 듯하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멘트도 동일하고 취재 준비로 부산한 마을의 풍경도 분명 봤던 그림이다. 알고 보니 필은 지금 동일한 시간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타임 루프 상태에 빠졌다. 처음 얼마간 필은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나름 즐기는 듯 보였으나 결국 절망하며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역시나 눈을 뜨면 벗어날 수 없는 같은 날의 반복이다. 도무지 출구가 없어 보이는 이 상황이 오히려 필을 새롭게 태어나게 한 걸까. 악동 같던 그는 발생할 일을 미리 알고 있는 자신의 능력 아닌 능력을 활용해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주기에 이른다. 그렇게 서서히 자기 자신만 알고 살아온 필은 사랑에 빠지기에 이른다.

주제:
자기 세계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던 인간이 우연히 시간의 반복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초자연적인 상황에 빠진다. 영화는 이 극단적인 상황에서야 비로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서 소중한 게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는 자기 성찰의 의미를 전한다. 동시에 우리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고, 상황의 악순환을 끊는 건 다름 아닌 사랑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 자료= EBS]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  제휴 및 사진 영상구매  |  광고문의  |  저작권 정책  |  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무교로 32, 14층 3호(무교동,효령빌딩)  |  전화 : 070-4639-1163  |  팩스 : 02-6455-7740  |  이메일 : news@newsinside.kr
등록번호 : 서울 아 00380  |  등록일 : 2007년 6월 4일  |  발행인 : 천태영  |  편집인 : 천태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태영  |  부사장 : 조병권
뉴스인사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8 뉴스인사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