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본선 오리엔테이션

지난 10월 27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제27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이하 고전백일장)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초·중·고·대학, 일반인 참여 대상으로 제27회 고전백일장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제27회 고전백일장 본선 참가인원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500여명으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 대회 현장을 빛냈다.

대학·일반부에는 군장병들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참가자도 있었다.

운영위원장인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본선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수호하고 계승하기 위해 인문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길러야한다”고 밝혔다.

고전백일장 본선대회 수상자 발표는 2018년 11월 6일(화)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17일(토) 오후1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본선 현장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대통령상 1명 ▲우수상 국무총리상 1명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명 ▲금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15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15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15명 ▲은상 (주)이베이코리아사장상 15명,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상 15명 ▲동상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상 25명 ▲특별상 서울특별시장상 3명, 경기도지사상 5명,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 10명, 육군참모총장상 2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상 2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 3명,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 3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상 3명, 강원도교육청교육감상 3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상 3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상 3명,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장상 10명 ▲단체상 교육부장관상 3개교 ▲지도자상 최우수상 국회의장상1명, 우수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5명등이 있다.

진흥회는 1991년 법인설립 이래 책 권하는 사회, 책 읽는 나라 만들기를 위해 27년간 고전백일장을 주최 및 주관해 왔다. 아울러 대중들이 우리나라 고전문학을 향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문고전 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대회부터는 지자체와 함께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2018년 고전백일장은 경기도와 함께 공동 주최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