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해외 도피하려다 공항에 경찰 '헉' 출국금지까지
'나도엄마야' 우희진, 해외 도피하려다 공항에 경찰 '헉' 출국금지까지
  • 승인 2018.11.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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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이 해외 도피를 하려다 공항에서 경찰을 보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108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해외 도피를 시도했다.

이날 신태종(박근형)은 의식을 되찾았고 가족의 얼굴을 보다가 "큰 애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신현준(박준혁)은 딱히 대답도 못한채 "건강부터 찾으시라"고 말했다. 이후 아버지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자 페이퍼컴퍼니에 대해 물었다.

신태종이 이를 전혀 알지 못하자 신현준과 신상혁(알렉스)은 비자금 역시 최경신의 짓이라는걸 확신했다. 신현준은 "예상은 했지만 이럴 줄 몰랐다"며 "검찰에 그녀를 고발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최경신은 신상혁의 회사에 들어가 자신의 수족 노릇을 한 김수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당장 돈 찾아서 나오라. 어머니 편하게 모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해외에서 살다가 들어오면 넌 감형될 것"이라고 설득했다.

두 사람은 돈을 챙긴 뒤 공항으로 향했다. 그들이 공항에 들어섰을때 "장내에 계신 최경신 고객님은 체크인 카운터로 와달라"는 방송이 나왔다. 김수미가 "뭔가 이상하다"고 말했고 최경신 역시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그러다 공항을 순찰중인 경찰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급히 몸을 숨겼다. 공항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있다는걸 감지했고 김수미는 "출국 금지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비행기도 타지 못한채 다시 도망자 신세로 은닉중인 최경신의 모습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