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팜협회, 평택 미래원 현장 답사 진행
(사)한국스마트팜협회, 평택 미래원 현장 답사 진행
  • 승인 2018.11.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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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농가 확산을 위한 차세대 미래 전략 제시

   
▲ 협회 임원들이 미래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사적 자동화 식물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조만호 교육분과위원장(스마트팜센터 대표), 이관호 부회장, 손정수 상임고문, 박현출 협회장.

(사)한국스마트팜협회(협회장 박현출)는 지난 10월 파주 혁신밸리지역 답사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답사로 평택에 있는 ㈜미래원 식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스마트팜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원이 주관했으며, 한국형 식물공장에 관한 설명과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한 차세대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업정책 및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미래원이 추진 중인 식물공장 추가 신축공사 관련 인허가, 규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지난 2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미래원 식물공장에서 (사)한국스마트팜협회 박현출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재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손정수 상임고문(전 농진청장)은 “미래원과 같은 선진 농업법인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앞선 기술력을 현장에 보급할 교두보를 마련해 준다면,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식물공장을 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출 협회장은 “협회와 회원사 간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이에 맞게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여야 한다.”며 현장 경영을 강조하였다.

이에 맞춰 협회는 앞으로 전국 농업 현장을 답사하며 농민과 농업 관련 기업, 협회 회원간 상생에 힘쓰기로 했다.

   
▲ 미래원의 주력 품목인 새싹 상품에 대해 협회 임직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인프라 형성과 스마트팜 설계사 및 운영사 교육 콘텐츠 구축을 통한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스마트팜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스마트팜협회 이관호 사무총장은 “앞으로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11월 말 ‘농업의 미래, 스마트팜에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