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니지먼트’ 차은우 “아이돌 연기? 아스트로 연습생 시절 많이 생각났다”
‘탑매니지먼트’ 차은우 “아이돌 연기? 아스트로 연습생 시절 많이 생각났다”
  • 승인 2018.10.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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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매니지먼트’ 차은우가 극중 아이돌 멤버를 연기하면서 실제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많이 녹여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윤성호 감독과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가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극중 소울의 비주얼센터 우연우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촬영 하면서 저도 아스트로 준비하면서 연습생 때 겪었던 느낌들 많이 떠오르더라”라며 “그때 간절했던 마음 회상하고 그걸 드라마에 녹여내고 싶어서 열심히 생각하면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우연우 역과 자신의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는 “비슷한데 좀 다르다. 연우는 직진남이다. 매니저님한테도 직진으로 많이 다가간다”라며 “실제 차은우는 겁쟁이다. 겁 많다 제가. 그런 점이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탑매니지먼트’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S.O.U.L)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열혈 매니저 은성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

한편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밤 11시 원더케이(1theK)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탑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