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성상 보여드리고 싶었다”…보아, 강하고 강렬한 ‘우먼’의 힘(종합)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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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강렬한 여성의 옷을 입고 새롭게 대중을 찾았다. 솔로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보아 정규 9집 ‘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보아는 지난 2월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원샷, 투샷(ONE SHOT, TWO SHOT)’은 딥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으로 보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우먼(WOMAN)’은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가사에 표현한 팝 댄스곡으로,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보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이날 보아는 블랙 의상을 입은 채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수록곡 ‘홧김에’와 타이틀곡 ‘우먼’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정규 9집 발매 소감으로 “앨범 발매 날은 긴장이 많이 된다. 선생님한테 숙제를 검사 받는 기분이다. 자작곡도 수록이 되어 있어서 많이 긴장된다”고 말했다.

자작곡에 대해 “‘온리원’ 이후 저의 자작곡을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더라. 그래서 내면 낼수록 더 부담이 되는 거 같다. 그 마음을 가지고 무겁게 곡을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라이크 잇’이라는 곡에 대해 보아는 “2번 트랙 곡이다.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곡이다. 원래 편곡이 이렇지는 않았다. 전반적인 편곡 수정을 제가 요청했었다. 더 좋게 나오게 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아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냐는 질문에 “저는 낯가림이 심해서 그러기는 힘들다. 또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이 있어서 못 그러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프(If)’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보아는 “일렉기타와 보컬만 가진 곡을 꼭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쓰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가사는 상대의 실수를 알면서도 이해를 하려는 마음을 표현했다. 심플한 트랙이라 저의 보컬 매력을 잘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 이 노래는 저 혼자 녹음을 했다. 녹음실에서 녹음하니까 그 감정이 잘 안 나오더라. 그래서 제 작업실에서 혼자 녹음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 보아는 “여성스러운 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뮤직비디오에 보면 제가 물구나무를 서서 하는 안무도 있다. 무대에서는 못하지만 뮤직비디오에는 그런 부분이 있다”라고 답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번에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많이 넣었다. 예쁜 모습도 좋지만 강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양한 여성상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대, 20대, 30대 안무 소화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보아는 “10대 때는 춤이 박력 있고 절도 있었다. 20대는 스킬이 많아진 거 같고, 30대 때는 선이 예뻐진 거 같다. 10대 때는 이런 춤을 못 췄을 거 같다”고 답했다.

활발한 활동 하는 이유로 “일단 무대를 많이 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올해가 18주년이다. 앞으로 20주년을 어떻게 즐겁게 맞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많은 팬 분들에게 들려드릴 곡을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앨범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으로 그는 “개인적인 저의 계획이기도 했었는데 저는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자신의 체력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술 좋아한다고 소문이 많이 났는데 지금은 금주를 하고 있다. 헬스도 다시 다니고 있다. 뮤직비디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구나무서서 안무하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은 진짜 복근 힘으로 버텨야 하는 거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을 원래도 하고 있었지만 요즘 더 자주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애착 가는 곡으로 보아는 “꼽기가 어렵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우먼’이라는 노래가 가장 성취감이 있었던 거 같다. 저희가 타이틀이 두 달 전에 정해졌다. 굉장히 늦게 정해진 편이다. 그래서 가사를 부랴부랴 썼었다. 작사를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도 있다. 가장 애증의 곡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시초인 보아는 케이팝이 해외로 퍼져나는 것에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해 말이 나올 때 저를 시초라고 항상 언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제가 처음에 일본을 갔을 때는 케이팝이라는 장르가 ‘케이팝’이라는 워드조차 없었을 때였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고 그래서 두려운 마음이 컸었다. 오히려 오리콘 1위를 했을 때 뉴스에도 나오고 다들 같이 좋아해주셔서 거기서 용기를 많이 얻었었다. 그리고 요즘은 해외진출 하는 후배들이 많아서 크게 와 닿지 않으신 거 같은데 저도 그렇지만 후배들도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좋은 성적을 얻는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앞으로도 다들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 가사에 나오는 ‘여자다움을 강요한다’는 가사에 대해 “‘걸스온탑’ 가사에 ‘모두가 나에게 여자다운 걸 강요해’라는 가사가 있다. ‘우먼’에서 나오는 가사는 저의 변화를 표현한 가사다. 약간 재미적인 요소와 보아라는 여자가 변해가는 모습을 넣은 것이다. 그리고 또 뮤직비디오에 보면 인종, 나이 상관없이 다양한 여성분들과 찍고 싶었다. 그로 다양한 여성상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지난 19년 간 활동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팬 분들이 가장 큰 원동력인 거 같다. 그래서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뒤에서 조용히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아 정규 9집 ‘WOMAN’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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