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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아 ⓒ 김영아 미니홈피 | ||
[SSTV｜박정민 기자] 지난 달 결혼한 탤런트 김영아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하자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MBC 시트콤 '논스톱3'의 출연배우 김영아는 지난 달 25일 한국인 출신 청년실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의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진 것으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일본의 한 개그맨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김영아를 지목하자 김영아는 유부녀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김영아는 결혼식을 치르고 이틀 뒤인 27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 폴더 '영아랑뚜결혼식'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아의 결혼 소식은 일본에서 먼저 화제가 된 후, 한국에 전해진 것으로 뒤늦게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아는 결혼식 사진 아래 "엄마 아빠께 인사하는 순간 눈물이 났다. 처음 느껴보는 감동이었다"며 소감을 밝힌 뒤 "멀리서 생활하다보니 딸로서 해드린게 너무 없는데 이렇게 일찍 시잡가서 미안해.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할께. 엄마 아빠처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께요"라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늦었지만 축하한다"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예쁜가정 이루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응원과 바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 역으로 출연하며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 이후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유명 패션지 'Oggi'의 전속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각종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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