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송은이 “게스트? 가능하다면 방탄소년단 출연했으면”
‘밥블레스유’ 송은이 “게스트? 가능하다면 방탄소년단 출연했으면”
  • 승인 2018.10.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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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송은이가 출연했으면 하는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로프트가든 344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2018 F/W’(연출 황인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황인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게스트로 누가 출연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했다. 요즘 아이돌들 너무 바쁘더라. 그 친구들이랑 샵에서 만나곤 하는데, ‘이 시간에도 메이크업 받나?’ 하고 새벽에 샵에 갔는데 그 시간에 메이크업을 받고 나가더라. 새벽 2시에 온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 친구들이 가끔씩 ‘밥블레스유’ 잘보고 있다는 얘기를 할 때마다 정말 바쁜 아이돌 친구들을 불러서 밥 한번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고 그들의 고충과 어떤 걸 먹어야 할지 추천해주면 재밌을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를 듣던 송은이는 “김숙씨의 얘기를 듣고 떠오른 건데 저희가 방탄소년단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할 수 있다면 방탄소년단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 역시 “안 그래도 이영자씨가 죽기 전에 방탄소년단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미 몇번 봤었다. 이제는 기억 할 수 있게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해외활동 많다 보니 안 되겠죠?”라고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