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 단독 계약 체결 발표
프로젝트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 단독 계약 체결 발표
  • 승인 2018.10.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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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파트너십 통해 유럽과 북미주에 걸쳐 운송부문에서 높은 가시성 제공 전망
   
 

프로젝트44(project44, p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Gatehouse Logistics)가 북미주와 유럽에 걸쳐 최대의 가시성 네트워크에 보안 액세스를 제공하는 단독, 다국적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두 기술회사들은 다양한 운송모드와 지역에 걸쳐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드-투-엔드 공급체인 가시성은 전세계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사업 상황을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전체적인 고객경험을 향상하길 원하는 글로벌 조직의 경우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 이번에 두 회사가 맺은 다국적 파트너십은 그런 목적을 위한 최초의 협력 사례로서 핵심 운송 과정에 높은 가시성을 부여하고 글로벌 조직들이 공급체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의 CEO인 제스퍼 베니케(Jesper Bennike)는 “프로젝트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는 지난 수년 간에 걸쳐 고충실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의 파트너십은 확실한 보안성을 갖춘 고품질, 실시간 정보를 통해 가동되는 포괄적인 글로벌 가시성 엔진을 제공하기 위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는 1992년부터 공급체인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있어 세계를 앞장서 오면서 출하·입하 물류 부문에서 가시성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gh트랙(ghTrack)은 GDPR 규정을 준수하며 특정 하드웨어와는 무관한 데이터 공유 서비스로서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가 유럽 최대의 텔레매틱스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와 유사하게 프로젝트44는 ELD, 텔레매틱스, 디렉트 API 커넥션, 앱리스(app-less) 트래킹,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연결되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포괄적인 소포배달 서비스 업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북미주 첨단 가시성 부문에서 선도업체로 급부상했다.

이번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젝트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의 고객들은 북미주 9만여 소포배달 서비스 업체들과 유럽에서 8만5000개 업체들을 합친 17만5000개에 달하는 복합운송 사업자들의 네트워크에 즉시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한 실행 과정도 신속하고도 이행과정에서 일체의 문제가 없이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가치실현 과정도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44의 설립자 겸 CEO인 제트 맥캔들리스(Jett McCandless)는 “가시성은 공급체인 이니셔티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북미주 및 유럽 지역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사용되든지 아니면 TMS, CRM, WMS, ERP 등과 결합 사용되든지 실시간 가시성 플랫폼에 투자하는 사례를 숱하게 많이 보아왔다. 이번의 파트너십은 제조업체, 소매업체, 이커머스 사업자, 유통업자, 화물운송업자, 제3자 물류업자(3PL) 등이 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화물에 대해 단일 가시성 서비스 사업자를 활용할 경우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즉시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