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과 '무한도전'이 만나면?…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내조의 여왕'과 '무한도전'이 만나면?…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 승인 2009.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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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카메오로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 ⓒ MBC

[SSTV|이진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 출동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마지막 카메오로 열연했다. 생각지도 못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은 아쉬운 '내조의 여왕' 마지막 방송에도 기분 좋게 폭소할 수 있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마지막 회(20부작)에서 MBC 예능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이 퀸즈푸드에 입사지원한 예비 사원으로 출연했다. 면접관들이 지원 이유를 묻자 유재석은 “고시란 고시는 다 봤는데 너무 오래 장시간 공부해서 디스크가 왔다”며 “그런데 디스크 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절박한 상황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해 마치 과거의 온달수를 연상케 했다.

박명수는 “회사 지원 전에 닭을 튀겼다. 통닭도 튀기고, 피자도 구웠는데 재능이 있어서 지원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전진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 보인 후 면접 중임에도 불구, 옆자리의 김경화 아나운서에게 작업을 거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한 마디의 대사도 없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고의 카메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엔딩 역시 건강한 해피 엔딩을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온달수(오지호 분)와 천지애(김남주 분)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확인하게 됐으며 이미 이혼을 한 허태준(윤상현 분)과 은소현(선우선 분)은 친구처럼 서로를 바라봐 주기로 관계를 정리한다. 한준혁(최철호 분)은 원래 지위로 되돌아가고 봉순(이혜영)은 임신을 하며 돈돈해진 부부애를 드러냈다.

이날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1.7%(TNS 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종방을 맞았다. 한편, 다음주 부터는 고현정, 이요원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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