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병만 “마지막 꿈? 비행 조종사…병상에서 공부했다”
‘집사부일체’ 김병만 “마지막 꿈? 비행 조종사…병상에서 공부했다”
  • 승인 2018.10.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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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이 자신의 마지막 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과 비행기 조종의 기회를 두고 문제를 푸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진짜 마지막 꿈은 비행 조종사다”라며 항공 법규부터 비행 이론까지 시험공부를 했던 책들을 꺼내보였다.

그는 이어 “공부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됐다. 첫 과목은 다섯 번만에 붙었다”라며 “결국 5개 과목을 모두 통과해 실기 시간만 채우면 비행조종사 자격을 딸 수 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병만은 “예전에 촬영 중 비행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와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부상 때문에 멈춰 있을 때 심적으로 힘들었다. 내 꿈이었던 항공이론을 이때 시작하자. 병상에 있으면서 공부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척추 골절이란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치료를 하면서도 꿈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것에 대해 김병만은 “미쳐야 돼. 정말 뭘 좋아하고 갖고 싶을 땐”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