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왕치산 성관계 비디오설이 불거진 가운데 약혼자 리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판빙빙과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의 성관계 비디오가 존재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최근 판빙빙은 실종설 4달 만에 모습을 드러내 벌금 약 1450억원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7일 한 트위터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6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영상 속 여인은 경호원에 둘러싸여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판빙빙은 1450억 원의 세금과 벌금을 내기 위해 아파트 41채를 한 번에 내놓기도 했다.

판빙빙의 약혼자 배우 리천도 베이징 중심가에 있는 자신의 자택을 내놓았다. 이 자택은 우리나라 돈으로 164억 원이다.

판빙빙은 7일 자신의 SNS 웨이보 포럼(超話)에 짧은 글을 남겼다. 판빙빙은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이 보고 싶어요!”라고 적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리천 또한 웨이보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함께 이겨나가자"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리천의 소속사가 리트윗하며 "언제나처럼 그렇게"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판빙빙에 하는 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판빙빙과 루머에 휩싸인 왕치산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알려진 정치인이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