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박가람, "날 이렇게 만든 사람 우희진" 절규하며 자살 시도 '이인혜 충격'
'나도엄마야' 박가람, "날 이렇게 만든 사람 우희진" 절규하며 자살 시도 '이인혜 충격'
  • 승인 2018.10.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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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의 폭주와 박가람의 자살시도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92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의 브레이크없는 악행이 그려졌다.

이날 경신은 신상혁(알렉스)이 론칭한 무인 백화점의 실패를 위해 악행을 저질렀다. 해커들을 섭외해 신상혁 백화점의 시스템을 공격하도록 한 것. 그렇게 되면 무인 백화점의 단점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오픈일, 모두가 모여 오픈 축하 파티를 진행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디도스 공격을 알려왔고 상혁은 사람들과 함께 부리나케 사태 수습을 위해 나섰다.

이 사이 최경신은 자신의 심복을 찾아가 "잘 처리되고 있냐. 이제 슬슬 구매 고객이 나타날텐데 구매가 안되지 않겠나. 기사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분명 기자들은 무인 시스템이 공격을 받아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 것임을 보도할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기사에는 호평이 가득했다. 최경신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부들부들하기 시작했다.

최경신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가족들과 신상혁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신상혁은 이런 일을 대비해 2차 서버를 만들어 두었음을 설명했다. 예상대로 디도스 공격이 있었지만 해외 여러군데로 계획해둔 2차 서버 덕분에 원활히 시스템을 가동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후 최경신은 신상혁 회사에 심어둔 심복을 불러다가 불같이 화를 내며 "이를 눈치채지 못했냐"고 소리쳤다.

한편, 제니(박가람)는 며칠째 연락 두절이 되어 모두를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핸드폰도 꺼둔 상태라 위치추적도 불가능했다. 이 소식이 최경신 시댁까지 전해졌다. 그러던 중 최경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제니는 "당신 말이 맞다. 날 낳은게 실수가 될 거다. 복수를 할테니까"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제니는 윤지영(이인혜)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날 이렇게 만든 사람, 언니 가까이에 있는 사람 최경신"이라고 고함을 친뒤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다.

과연 제니의 자살소동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