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병만, 수중훈련 시작한 이유? “‘정법’ 촬영 중 배 전복…무서운 생각 들었다”
‘집사부일체’ 김병만, 수중훈련 시작한 이유? “‘정법’ 촬영 중 배 전복…무서운 생각 들었다”
  • 승인 2018.10.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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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이 수중훈련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병만이 열여덟 번째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시부 최초로 멤버들(이승기,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에게 수중 인사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어 물 속에서 사과를 먹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등의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 역시 잠수복으로 갈아입었고, 수중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김병만은 자신이 물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에 대해 ‘정글의 법칙’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정글의 법칙’ 초반 촬영 때, 스태프들의 배가 전복된 적이 있다.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이빙을 해서 스태프들 쪽으로 가는데 가다 보니 힘이 빠지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숨이 막혀 아래를 보니 10m 정도 돼 보이는 높이더라.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물을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2년간 배웠다. 물과 장난을 치는 나만의 트레이닝 비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