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전망에 관한 많은 견해들이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비트코인은 컴퓨터 정보의 기본 단위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로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것이다. 일상에서 쓰는 화폐가 아닌 온라인 거래로만 활용 가능한 일명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익명으로 거래되며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악용되기도 한다. 한 때 화제가 돼 비트코인의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안전성 등의 문제로 거래량이 줄어들기도 했다.

독일은 2013년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했다. 또한 일본도 법 개정으로 비트코인을 인정하면서 공식적인 결제 수단이 됐다. 이러한 정보로 인해 한국에서도 가상화폐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성인 뿐 아니라 미성년자들까지 비트코인 거래가 확산되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연말 가상화폐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 관련 대책을 펼치기도 했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인터넷으로 계좌이체와 비슷한 방식으로 코인을 주고받는다. 인터넷 환전사이트에서 현금화가 가능하며 소수점 여덟 자리까지 표시해 사고 팔기가 가능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2016년 급등해 지난해 1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인기가 주춤한 시점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의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