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편성표] 김강우·김범 주연 영화 ‘사이코메트리’, 접촉을 통해 과거를 볼 수 특별한 능력
[슈퍼액션 편성표] 김강우·김범 주연 영화 ‘사이코메트리’, 접촉을 통해 과거를 볼 수 특별한 능력
  • 승인 2018.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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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이코메트리’가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10일 오전 9시 10분부터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사이코메트리’(감독 권호영)이 방영된다.

‘사이코메트리’는 2013년 3월 7일 개봉작으로 김강우(춘동 / 형사 역), 김범(김준 역) 등이 출연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 짬밥 3년차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 분)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중, 자신이 우연히 보았던 거리의 신비로운 벽화와 사건 현장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춘동은 그 그림을 그리던 준(김범 분)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를 체포하지만 준이 손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준은 자신의 능력을 자책하며 혼자 살아왔지만, 그 능력을 통해 알게 된 범죄 사건의 단서를 그림으로 그려왔던 것. 하지만 결국 그 그림으로 인해 아동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준이 사건의 열쇠를 쥔 유일한 목격자라는 확신한 춘동은 그의 능력을 이용해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사이코메트리’는 증인도 증거도 없이 미궁에 빠진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형사와, 물체와 접촉하여 과거를 읽어내는 미스터리한 능력으로 사건의 단서를 그래피티 그림으로 남기는 ‘사이코메트리’가 함께 사건을 수사해 나간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재미와 궁금증을 더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선보였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한편 ’사이코메트리‘는 누적 관객수 53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사이코메트리’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