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 중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이하 한국 시간) UFC 229 메인이벤트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계체에서 누르마고메도프는 155파운드를, 맥그리거는 154.5파운드를 맞췄다.

특히 맥그리거는 UFC 통산 9승 1패, 종합격투기(MMA) 전적 2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하빕은 UFC 10전 전승, MMA 26전 전승으로 패배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맥그리거는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 나는 곧 싸우러 간다”라며 “경기를 엄청 빨리 끝내고 옥타곤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하빕의)어떤 레슬링이든, 기술이든 욕하지 않을 생각이다. 단지 나는 그의 머리 위에 종소리가 울리게 할 생각이다. 나를 믿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UFC 229 메인 카드 다섯 경기는 7일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U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