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스 마’ 김윤진 “매력적인 대본, 미국 일정 취소… 출연 결심”
[영상] ‘미스 마’ 김윤진 “매력적인 대본, 미국 일정 취소… 출연 결심”
  • 승인 2018.10.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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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스 마’ 김윤진 “매력적인 대본, 미국 일정 취소… 출연 결심”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김윤진이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SBS 새 주말특별기회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최광제, 성지루, 황석정, 신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윤진은 “처음 대본 받았을 때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다. 미국에서 두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걸 취소할 정도로 박진우 작가님이 재해석한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좋았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12년 동안 드라마 촬영했지만, 난 대한민국 배우다. 한국 현장에서 잘 적응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극중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복수를 노리는 노처녀 소설가 ‘미스 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오는 10월 6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