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제니 떨어뜨려놓으려 오피스텔 제안 '이인혜와 사이 이간질'
'나도엄마야' 우희진, 제니 떨어뜨려놓으려 오피스텔 제안 '이인혜와 사이 이간질'
  • 승인 2018.10.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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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이 제니를 배척시키려 오피스텔을 제안했다.

2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86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제니(박가람)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날 최경신은 시모가 "윤지영(이인혜) 데리고 산부인과 다녀오라"는 말에 지영과 만나 병원으로 갔다. 검진이 끝난 뒤 최경신은 윤지영에 조심스레 제니에 대해 물었다.

경신은 "군식구인데 제니가 계속 거기에 살아도 되냐. 친부모는 누구냐"등을 물었다. 윤지영은 최경신이 묻는게 수상하면서도 "친부모는 아는 것 같더라. 부친을 찾아갔더니 달가워하지 않아서 모친은 찾아가지 못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제니가 친모를 알고 있다는 말에 최경신은 놀랐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 제니를 지인들 곁에 둘 수 없겠다고 판단했다.

최경신은 제니와 약속을 잡고 만난 뒤 "그 집에서 지내는건 괜찮냐. 군식구인데 나오는게 좋지 않겠냐"고 바람을 넣었다. 또한 신혼 생활을 하는 윤지영과 신상혁(알렉스) 대표가 힘들거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경신은 제니에게 자신이 오피스텔을 내주겠다고 선언했고 제니는 이를 받아들였다. 집에 돌아온 제니는 짐을 싸서 나갈 준비를 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지영이 달려와 제니를 만류했지만 제니는 "내 엄마라도 되느냐"고 화를 내며 나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가족들이 모두 달려와 제니를 붙잡았다. 윤지영 역시 "너 아직 충동적이라 여기 더 있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또한 제니에게 "넌 내가 거저얻은 딸"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그녀가 계속 집에 머물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말을 들은 최경신은 "사사건건 방해다"라고 이를 악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