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또 ‘변태’로 오해…“이젠 여자화장실까지 들어 오냐”
‘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또 ‘변태’로 오해…“이젠 여자화장실까지 들어 오냐”
  • 승인 2018.09.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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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또 다시 이장우를 오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l 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악연이 그려졌다.

앞서 대륙은 인터넷에 감추고 싶던 과거 사진이 떠돌자 김도란을 의심했던 바. 하지만 도란과 작은 몸다툼을 벌이던 왕대륙은 실수로 김도란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이에 김도란은 “야, 너 어디 만져. 변태 자식아”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당황한 왕대륙은 “변태 아니다. 제가 고의로 그런 것은 정말 아니다. 미안하다”라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의 악연은 이 후에도 계속됐다. 도란은 봄앤푸드에 면접을 보러 갔고, 면접이 끝나고 급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실수로 남자화장실로 들어갔고, 마침 화장실로 들어가던 대륙과 만나게 된다.

대륙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왔다고 오해한 도란은 “제가 실수했다. 남자화장실인 줄 알았다”라는 대륙의 말에도 “너 변태 갈매기 아니냐. 저번엔 지나가는 여자 만지더니 이제 여자화장실까지 들어오냐”라며 그를 있는 힘껏 내려쳤다.

그러던 중 다른 남자 지원자가 나타났고, 도란은 그 곳이 남자화장실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도란은 황급히 사과한 후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갔고, 대륙은 “뭐 저런 싸움닭이 다 있냐”라며 황당해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