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정은숙, 전부인 유혜영 "결혼까지 짜여진 각본이었다" 발언보니?
나한일 정은숙, 전부인 유혜영 "결혼까지 짜여진 각본이었다" 발언보니?
  • 승인 2018.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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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한일 정은숙 유혜영/사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정은숙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나한일이 전부인 유혜영을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배우 나한일이 출연해 정은숙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면서 전부인 유혜영 또한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9년 당시 톱모델 출신 배우로 인기를 구가하던 유혜영은 나한일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9년 후인 1998년 전격 이혼했으나 2년 만에 재결합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과거 KBS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하하호호 부부유친'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나한일은 "유혜영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이었다"고 KBS 2TV 드라마 '무풍지대'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어 "무명시절부터 와이프(유혜영) 몰래 16년간 짝사랑했었다"며 "심지어 드라마에 아내를 추천하는 등 직접 섭외했었고, 그 후 기자들에게 열애설까지 유포했었다"며 밝혔다.

하지만 나한일은 결국 유혜영과 성격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재결합 4년 만에 두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한편, 나한일은 최근 수감 중에도 배우 정은숙과 '옥중결혼'을 통해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