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창욱, 훈훈 비주얼+가창력+내면 연기까지… 완벽 소화 (신흥무관학교)
[영상] 지창욱, 훈훈 비주얼+가창력+내면 연기까지… 완벽 소화 (신흥무관학교)
  • 승인 2018.09.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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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창욱, 훈훈 비주얼+가창력+내면 연기까지… 완벽 소화 (신흥무관학교)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지창욱이 내적 갈등이 많은 배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이날 배우 지창욱, 강하늘, 성규, 이태은, 신혜지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지금까지 작품을 해오면서 가장 어려운 캐릭터를 만났다. 내적인 갈등이 많은 캐릭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연출님, 작가님을 괴롭히면서까지 동규의 감정을 끌어내려고 고민도 하고 상담도 했었다”라며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고 어떻게 극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경술국치에 자결한 유생의 아들, 신흥무관학교 학생 동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