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제4회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 비즈니스 혁신’ 부문 수상
알레르망, 제4회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 비즈니스 혁신’ 부문 수상
  • 승인 2018.09.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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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에서 알레르망이 비즈니스 혁신 부문에 선정돼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왼쪽부터)와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 이한구 알레르망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국내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14일 오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KGCCI Innovation Awards 2018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상품 및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 컨셉트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로, 한독상공회의소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소 원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강병모 KETI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최진성 도이체 텔레콤 T-Laboratories Innovation 회장, 미하엘 그룬트 OLED & Quantum 대표, 미하엘 마스코스Fraunhofer ICT-IMM 대표, 만프레드 마틴 아헨 공과대학교 섬유기술연구소장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혁신 수준,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나 가능성, 회사에 미친 긍정적 영향, 그리고 사회 편익의 정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와 평가를 진행했다.

시상부문으로는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디지털화’의 3가지 혁신 부문에서 선정하며, 이 중 알레르망은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 디지털화 혁신 부문에 세계 1위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로버트 보쉬 코리아(Robert Bosch Korea), 지속가능성 혁신 부문에 루미르(Lumir), 체어맨 어워드에선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인 오윈(OWiN)이 함께 수상했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 글로벌 자동차 그룹 BMW 및 한국의 KT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다.

알레르망의 수상 요인으로는 첫째,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알러지X-커버’와 ‘울트라 X-커버’, 4면 무봉제 등의 혁신적인 기술 둘째, 소비자의 침구 문화를 일반침구에서 알러지 방지, 먼지 없는 침구라는 건강 침구로 바꾼 것, 셋째 이를 바탕으로 침구 업계 1위 기업이 된 것이 꼽힌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한국 고객은 물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도 알레르망을 애용함으로써 이번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에서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침구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알레르망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뉴질랜드 등 5개국의 상품등록을 마쳤고, 특허권 또한 심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