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김정은, 리설주를 해외로 데려가서 명품 선물" 러브스토리보니?
한서희 "김정은, 리설주를 해외로 데려가서 명품 선물" 러브스토리보니?
  • 승인 2018.09.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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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사진 = TV조선 '모란봉클럽'

한서희가 김정은 리설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화제인 가운데 리설주와 함께 일한 한서희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리설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는 남한 정착 9년차인 북한 출신 한서희씨가 리설주를 언급했다.

 

리설주와 함께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일했다던 한서희씨는 "리설주가 청진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평양시 역포구역에 살고 있었고, 공군 출신 아버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서희씨는 "리설주가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며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서희씨는 리설주와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었던 김정은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서희씨는 "당시 은하수관현악단의 엄격한 규율 속에 있는 리설주를 생각해, 김정은이 그녀가 속한 악단을 전부 해외로 데려가서 명품선물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당시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리설주는 1989년 생으로 중국에서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정은과는 지난 2009년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미 둘 사이에 아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의 나이는 1984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5살이다. 

2009년 결혼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는 슬하에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TV조선 '모란봉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