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드니 성호,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남다른 친분 자랑…‘무슨 인연?’
‘인간극장’ 드니 성호,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남다른 친분 자랑…‘무슨 인연?’
  • 승인 2018.09.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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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을 통해 공개된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와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남다른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드니 성호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드니 성호는 친한 친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영상통화로 “지금 촬영 중이다. 대단하지. 많은 사람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다”고 인사했다. 이에 베르나르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드니와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베르나르는 “지금 다음 책을 지필하고 있다. 파리에서 출간될 거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르나르와는 드니는 한 작곡가로 인해 친분을 맺게 됐다고. 드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2020년 뮤지컬을 만들 예정이다. 유명한 작곡가가 곡을 쓰고 베르나르가 극본을 쓸 거다. 한국 제작자가 함께하고, 나는 음악을 담당하는 공동 프로듀서로서 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니는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는 시골출신인데 카네기 홀에도 섰고 베르나르랑 일한다. 인순이, 조수미 씨와도 협연을 한 사람이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이에 아내는 웃으며 “칭찬을 해줘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KBS1 ‘인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