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심경 발언 보니? “생전 남에게 위해 강한 적 없어…몸과 마음에 상처 입었다”
구하라 남자친구, 심경 발언 보니? “생전 남에게 위해 강한 적 없어…몸과 마음에 상처 입었다”
  • 승인 2018.09.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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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남자친구 A씨가 했던 심경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구하라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디자이너 A씨는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라고 신고,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후 15일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당시 폭행당한 상처를 공개,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구하라 남자친구는 상처 공개와 함께 “처음에는 상처가 더욱 심각했다”라며 “이번 사건을 접수하고자 방문한 경찰 측도 이를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제가 구하라를 가격했다는 풍문이 돌고 있는데 저는 생전 남에게 위해를 가한 적이 없다”라며 “이런 몰골로 헤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구하라 남자친구는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내 꿈과 같은 직장도 현재 나갈 수 없는 상태다”라며 “난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17일 디스패치를 통해 남자친구에게서 폭행당한 상처와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자신이 폭행을 한 것이 아닌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