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결말 장미희, 치매에 통 큰 투자-유동근과 결혼 '해피엔딩' "역시 난 운이 좋아!"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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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장미희가 통 큰 투자와 결혼식으로 해피엔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윤창범 연출/박필주 극본) 마지막 회에서 이미연(장미희)과 박효섭(유동근)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하(한지혜)는 정은태(이상우)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아프리카에 마음이 있으면서도 부친처럼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 은태가 유하-은수(서연우)와 함께 살 집을 알아보려는게 마음에 걸렸던 것.

박유하는 "은수가 떠나겠다면 함께 가고 은수가 여기 있겠다면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수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겠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날 준비를 했다.

이후 미연은 성년 대리인 박선하(박선영)와 함께 정은태(이상우) 박사를 찾아왔다. 예비 장모가 아닌 사업가로서 그와 마주앉았다. 미연은 치매 연구에 자신의 전 재산을 걸겠다고 밝혔다. 전 재산을 걸었을때만 큰 이득을 보았다는 것. 미연은 그렇게 말한 뒤 "난 역시 운이 좋다"며 밝은 미소를 띄었다.

미연이 잠을 자고 있을때 박현하(금새록)가 와서 그녀를 깨웠다. 박현하는 "오늘 유하 언니 떠나는 날인데 잊으셨냐"며 "먼저 씻고 준비하시면 제가 옷 골라드리겠다"고 말했다.

미연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예쁜 메이크업을 마친 뒤 박현하와 함께 차에 올라탔다. 현하는 "오늘 기분 어떠시냐"고 물었고 미연은 "좋다"고 대답했다. 박현하는 "정말 예쁘시다. 나중에 아줌마가 혼자 못하시더라도 제가 항상 예쁘게 꾸며드리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미연은 어딘가에서 내린 뒤 "여기는 공항 가는 길이 아닌데"라고 의아해했다. 현하가 이끄는대로 도착하자 거기엔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그리고 웨딩 카페트 위로 박효섭이 수트를 차려입은채 기다리고 있었다.

미연 모르게 모두가 준비한 깜짝 웨딩이었던 것. 미연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웨딩을 멋지게 치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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