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딸 나은과 할아버지네를 찾았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침부터 외출 준비를 하는 나은이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침부터 나은이와 건호를 양치하기 바빴다. 건호의 칫솔에 치약을 짜준 나은이는 아빠까지 쌀뜰하게 챙겼다.

“아빠 아, 해”라고 말한 나은이는 직접 이를 닦아주기도 했다. 빠르게 준비를 마친 나은이는 카메라 삼촌에게 다가가 “삼촌 같이 안 가?”라고 물었다. 삼촌이 “같이 가야지”라고 답하자 나은이는 “얼른 준비 해. 시간이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이는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어버지 오랜만에 보지?”라고 묻는 박주호에 나은이는 “나 할아버지 보고 싶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달려간 나은이는 품에 안겨 뽀뽀까지 해줬다. 특히 나은이는 겨울왕국 OST인 ‘렛잇고’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고음까지 뽐내는 나은이의 모습은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