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지훈 “5kg 증량 그리고 삭발… 감독과 쿵짝 맞았다” (암수살인)
[영상] 주지훈 “5kg 증량 그리고 삭발… 감독과 쿵짝 맞았다” (암수살인)
  • 승인 2018.09.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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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지훈 “5kg 증량 그리고 삭발… 감독과 쿵짝 맞았다” (암수살인)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주지훈이 살인마 역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 언론시사회에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5kg 정도 살을 찌웠다. 살인범으로서 외적으로 무시무시하고 나태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삭발한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것에 대해 “짧은 머리는 대본에 써 있었는데 삭발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 드렸더니 감독님도 원했다고 했다. 저한테 강요가 될까 참고 있었다고 하더라. 쿵짝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영화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