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집념의 형사 김윤석·수사를 리드하는 살인범 주지훈, 용호상박 스틸 공개
‘암수살인’ 집념의 형사 김윤석·수사를 리드하는 살인범 주지훈, 용호상박 스틸 공개
  • 승인 2018.09.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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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과 주지훈의 첫 만남과 범죄 실화로 기대를 모아온 ‘암수살인’이 집념의 형사와 수사를 리드하는 살인범으로 만난 김윤석과 주지훈의 용호상박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매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시키며 올 한 해 영화 팬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두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을 통해 제대로 만난다.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이미 수감된 살인범이 던지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와 수사 과정을 리드하려는 살인범의 아이러니한 관계는 기존의 수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선사한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 한 합도 밀리지 않은 채 대결하는 김윤석과 주지훈은 강렬하게 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은 강태오(주지훈 분)가 김형민(김윤석 분)에게 자신의 추가 살인을 자백한 순간부터, 7건의 살인 리스트를 건네고, 현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형사와 살인범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담겨 있어,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첫 만남부터 형사와 살인범으로 강렬하게 만나게 된 김윤석은 “주지훈은 호랑이처럼 뛰어든 것 같다. 몸 하나 안 사리고 모든 걸 다 집어 던져서 이 역할에 충실했고, 굉장히 찬사를 보낼 만큼 자세들이 굉장히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지훈은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선배님이다. 연기 괴물이라는 수식어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대선배님과 연기를 해야 되는데, 감사하면서도 굉장히 부담이 되었는데, 부담이 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김윤석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넘치는 이야기와 김윤석과 주지훈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암수살인’은 10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