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재피, 부산 벡스코 ENTECH 2018 참가
전기스쿠터 재피, 부산 벡스코 ENTECH 2018 참가
  • 승인 2018.09.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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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 재피와 뛰어난 연비의 씨티베스트 디스크사양 모델 전시
   
▲ 친환경 전기스쿠터 모델 재피와 고효율 모델인 시티베스트의 디스크사양 모델이 전시된 대림오토바이의 부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가 주관하는 EnTech 2018(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대림전기오토바이가 전기스쿠터 재피와 뛰어난 연비의 씨티베스트 디스크사양 모델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며, 10개국 305개 업체의 참여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림오토바이는 전기스쿠터 재피를 중심으로 우정본부 납품 차량인 시티베스트 디스크사양을 공식으로 선보였으며, 또한 우정본부 샘플차량으로 전기스쿠터 재피를 활용한 집배용 차량을 제작 전시하며 향후 달라질 상용시장에 활용가능성을 알렸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 관련 정부 산하 기관 및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일반 관람객들은 기존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무소음, 저진동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중 대림오토바이 재피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존 전기스쿠터에 대한 인식은 아직 실생활 활용으로는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였으나 대림오토바이 재피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12Km 주행 가능하다는 사실과 1회 충전 시 약 260원의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한달 7000원으로 경제성을 갖췄다는 사실에 놀라며, 구매의사를 결정하기도 하였다.

재피 소비자가격은 39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정부보조금 230만원 지원 시 165만원으로 구매 가능하여 구매부담도 적으며, 전국 A/S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로 구매 결정의 큰 요인 반영되었다. 이번 국제환경 에너지 산업전 행사 기간동안 대림오토바이는 재피 현장 구매 혜택으로 10만원 현금할인 및 고급 리어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림오토바이 부스에 재피와 함께 전시된 시티베스트(CB115)의 디스크사양 모델 역시 동급 최고 연비인 75km/L를 보여주는 고효율 모델이다. 시티베스트의 디스크사양 모델은 고효율은 물론이고 거의 제로에 가까운 초기 불량률과 오랜 시간 시장에서 인정받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2018년 우정사업본부 입찰에서 2400여대의 납품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우수한 품질과 높은 효율을 앞세운 시티베스트 디스크사양 모델의 이런 성과를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스에 전시된 모델에는 우정사업본부에 납품되는 우체국택배 리어백이 장착된 모습 그대로 전시가 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림오토바이는 전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전기오토바이에 좀 더 친숙 해질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에 이어 9월 16일, 18일에 진행되는 ‘2018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와 ‘대전 차 없는 날’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9일에 킨텍스 전시4홀에서 예정되어 있는 2018 경기환경전(Eco Vehicle Show)에도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시장에서도 국내 최고의 브랜드 위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