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초점] 걸스데이 혜리-AOA 설현, ‘물괴’ vs ‘안시성’ 사극액션 퀸은? [영상]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AOA 설현이 추석 연휴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우선 혜리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물괴’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을 통해 연기력과 인기를 모두 거머쥔 혜리는 이후 ‘딴따라’, ‘투깝스’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번 ‘물괴’에서 혜리는 윤겸(김명민 분)의 외동딸로 물괴 수색대에 자원해 함께 물괴를 찾아나서는 명을 맡았다. 특히 첫 스크린 도전에서 액션연기를 펼친 혜리는 “힘든 것 보다 처음 도전하는 것이 많다보니 떨렸다.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설현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안시성’을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설현은 이후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영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번 ‘안시성’에서 설현은 여군으로 편성된 수노기 부대를 이끄는 수장 백하 역으로서 여성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설현은 첫 사극 도전에 대해 “사극이 첫 도전이라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하지만 매 순간이 긴장되고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인기 걸그룹 멤버로 같은 시기에 사극 액션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혜리와 설현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사진 = 혜리, 설현 인스타그램 / 영상 = 걸스데이·AOA 유튜브 채널, ‘물괴’ ‘안시성’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