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네앙블랑 서울 2018 성료…코엑스 광장서 장관 연출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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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네앙블랑 행사 시작을 알리는 냅킨웨이브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제 3회 디네앙블랑 서울 2018이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도심 속 장관을 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일 2시간 전까지 비밀에 감춰졌던 장소 코엑스 광장은 각 집결지에서 줄을 지어 입장하는 참석자들의 행렬로 붐비기 시작했다.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잡고나니 그들의 하얀 의상과 초록 잔디가 대비되고 파란 가을 하늘까지 더해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장관이 연출됐다.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러모니인 ‘냅킨 웨이브’로 시작된 순백의 만찬. 가수 에일리의 파워풀한 공연이 코엑스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파티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주최측에서 나눠준 스파클러 점화로 해가 진 파티장은 반짝반짝 더욱 환하게 물들었다. 단연 눈에 띈 것은 참가자들의 화이트 드레스코드 패션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서울리안들의 올 화이트 룩이 압도적인 광경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델 박형섭, 김기범, 배우 박태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양재진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석해 파티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준비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것이 디네앙블랑의 특징인 만큼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며 친구들끼리 십시일반 그릇도 준비하고 테이블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내는 소소한 과정들이 색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밝혔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화이트디너코리아 박주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디네앙블랑 서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미식, 패션, 엔터테인먼트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하나가 됐으며, 자신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다면 적당한 불편함을 감수하는 문화 트렌드가 축제 현장에서도 확인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네앙블랑은 3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시크릿 야외 디너 파티다.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개최 직전까지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차려 입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방식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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