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치’, ‘너의 결혼식’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서치’가 관객수 173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서치’는 30만 7396명(누적 관객수 173만 5557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너의 결혼식’은 12만 2730명(누적 관객수 252만 1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업그레이드’는 3만 2607명(누적 관객수 10만 958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그레이드’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통제 불능 폭주를 그린 영화다.

‘상류사회’는 3만 691명(누적 관객수 71만 7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위치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스오피스 5위는 ‘신과함께-인과 연’가 차지했다. 2만 2921명(누적 관객수 1222만 9180명)의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 9월 9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서치’ (8월 29일 개봉)

2위 ‘너의 결혼식’ (8월 22일 개봉)

3위 ‘업그레이드’ (9월 6일 개봉)

4위 ‘상류사회’ (8월 29일 개봉)

5위 ‘신과함께-인과 연’ (8월 1일 개봉)

6위 ‘맘마미아!2’ (8월 8일 개봉)

7위 ‘공작’ (8월 8일 개봉)

8위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9월 6일 개봉)

9위 ‘목격자’ (8월 15일 개봉)

10위 ‘양말요정 휴고의 대모험’ (9월 6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