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이인혜, 프랑스 떠나기 직전 뺑소니 범인 알았다 "우희진이라고?" '충격'
'나도엄마야' 이인혜, 프랑스 떠나기 직전 뺑소니 범인 알았다 "우희진이라고?" '충격'
  • 승인 2018.09.0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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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이인혜가 뺑소니범의 정체를 알게된 후 한국에 남았다.

3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68회에서 윤지영(이인혜)이 남편을 죽게 한 뺑소니범을 알게 됐다.

이날 신상혁(알렉스)은 윤지영이 스카웃 제의를 받고 프랑스로 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바로 지영의 집으로 달려갔다. 거칠게 초인종을 누르는 상혁의 모습에 지영이 집 앞으로 나갔다.

상혁은 "어떻게 말도 없이 나갈 수 있느냐"고 속상해했고 "오늘 하루만 내거하라"며 그녀와 시간을 보내려 했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눈 후 상혁은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이 목걸이를 하고 당당한 지영 씨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했다.

그날 밤, 지영은 아침비행기 때문에 공항 근처 호텔에서 머물게 됐다. 혼자 호텔에 온 그녀는 목걸이를 차보며 '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대표님 밖에 없다'고 중얼거렸다.

그때 호텔방으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상혁이었다. 상혁은 그녀의 호텔방을 수소문한 뒤 그녀를 찾아왔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그리고 다음날 상혁이 지영을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헤어지고 떠나려는 지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지영은 강성남(윤서현)에게 "오빠도 이제 좀 착실하게 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러자 강성남은 "뺑소니 범인을 안다. 그런데 무서워서"라고 벌벌 떨었다.

지영은 "그게 무슨 말이냐. 범인이 누구라는 말이냐"고 채근하듯 물었다. 강성남은 두 눈 꼭 감고 "최경신이다"라고 외쳤고 지영은 뜻밖의 인물이 나오자 놀라서 입을 쩍 벌렸다. 과연 남편과 뱃속의 아이를 죽인 범인이 최경신이란 말에 지영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