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멤버 구성 일본 반응 “비주얼·밸런스 너무 좋음” VS “한일 합작 의미 없어”
아이즈원 멤버 구성 일본 반응 “비주얼·밸런스 너무 좋음” VS “한일 합작 의미 없어”
  • 승인 2018.09.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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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을 통해 완성된 아이즈원 최종 멤버에 일본 반응이 뜨겁다.

8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선 새로운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데뷔 멤버를 선정하는 마지막 순위 발표가 있었다. 아이즈원 데뷔 멤버로는 순위 1등 장원영부터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선발됐다. 

12명의 멤버는 아이즈원(IZONE)이라는 이름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듀스48’ 최종회 방송 당시 일본 포털 야후 재팬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아이즈원과 멤버들의 이름이 순위에 올랐다. 또한 해외 반응 전문 사이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들은 “이중에선 나름 베스트 멤버라고 생각. 빨리 데뷔해라”, “비주얼 좋은데다 밸런스도 너무 좋음”, “예나랑 유진이가 들어간 게 좋았다”, “결과적으로 좋았다. 뭔가 안심했다” 등 ‘프로듀스48’을 통해 선정된 아이즈원 멤버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떨어뜨려선 안 되는 멤버를 떨어뜨렸다”, “미야자키랑 채연이 거기까지 하락하는 것도 유리, 예나가 거기까지 폭등하는 것도 여러 가지로 좀 이상하지 않음?” “유리 in, 미우 out 이게 한국인의 대답이라면 처음부터 한일 합작 같은 거 하는 의미가 없었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정진희 기자 / 가생이닷컴,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