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너가 이용당하고 있는것 모르지?" 훗
'끝까지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너가 이용당하고 있는것 모르지?" 훗
  • 승인 2018.08.3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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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강은탁이 홍수아에 "너도 속고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신창석 연출/이선희 극본) 24회에서 윤정한(강은탁)이 강세나(홍수아)에 충고했다.

이날 윤정한은 강세나와 밖에서 따로 만났다. 강세나는 "뭐? 둘이 결혼을 해?"라며 씩씩거렸다. 윤정한은 "그러니까 둘이 떠난다고 할 때 놔두지 그랬냐"고 한숨을 쉬었다. 강세나는 "나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까먹었냐"고 이를 갈았다.

윤정한은 인상을 쓴 채 "너 이제 나한테 아무것도 못해. 넌 네가 똑똑한 줄 알지? 네가 YB에 이용당할거라는건 상상도 못하지?"라고 나직히 물었다. 그 말에 당황한 강세나는 "우리 아빠한테 무슨 말 들은거야? 아니면 오빠한테?"라고 물었다.

윤정한은 한숨을 내쉰뒤 그대로 그녀를 두고 차를 타고 떠났다. 강세나는 윤정한이 남긴 한 마디에 어쩔 줄 몰라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강세나는 자신이 어떻게 이용당할지 몰라 두려웠다. 자신이 부친에게 건넨 LED마스크의 도면이 어떻게 이용될지 역시 자세히 모르는 상황.

도면을 받은 강제혁(김일우)은 이를 그대로 만든 뒤 출시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셀즈뷰티 측에서 소송을 걸어도 소송이 긴 틈을 타 싼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면 소송도 무력화된다는 것.

강제혁은 그렇게 시장을 점유하고 딸이 이혼을 하든 말든 그건 관심밖이었다. 이 사실을 안 정회장(안승훈)은 조카 강현기(심지호)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강현기는 윤정한에게 알렸다. 그리고 윤정한이 셀즈뷰티를 지키기 위해 한국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한 상황.

과연 윤정한과 한가영(이영아)은 서로의 사랑은 물론 셀즈뷰티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