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2’ 권율, 이진욱 공범 지목…“자기가 한 일 잠깐씩 기억 못해”
‘보이스 시즌2’ 권율, 이진욱 공범 지목…“자기가 한 일 잠깐씩 기억 못해”
  • 승인 2018.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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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시즌2’ 권율이 이진욱을 자신의 공범으로 지목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 6회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의 의미심장한 정황이 포착됐다.

나홍수(유승목 분)는 도강우를 3년 전 나형준(홍경인 분) 살해 사건의 진범으로 확신하고 있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그 의심의 이유가 밝혀졌다.

3년 전 나형준은 나홍수에게 “강우가 요즘 좀 이상하다. 자기가 한 일을 잠깐씩 기억 못한다. 그래서 약을 먹는 거 같다. 그냥 안 들은 걸로 해”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누군가를 찾아가 불법적으로 약을 구하는 도강우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그를 향한 의심이 불거졌다.

그런 가운데 강권주(이하나 분)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놀라운 메시지를 받게 됐다. 바로 방제수(권율 분)로부터 직접 메시지가 온 것. 방제수는 도강우가 자신의 공범이라며 증거로 나형준 살해당일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내왔다.

한편 ‘보이스 시즌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준희 기자/사진=OCN ‘보이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