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무비] 오늘 개봉 영화 ‘서치’, 한국계 배우들로만 구성된 추적 스릴러…‘SNS 속 딸의 흔적을 찾아라’
[NI무비] 오늘 개봉 영화 ‘서치’, 한국계 배우들로만 구성된 추적 스릴러…‘SNS 속 딸의 흔적을 찾아라’
  • 승인 2018.08.29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적 스릴러 ‘서치’가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서치’는 올해 제34회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영화 첫 데뷔를 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신인감독들에게 영광의 상인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나며 전 회차 매진,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현대인들의 생활에 녹아든 PC와 모바일의 활용과 이를 통해 사라진 딸의 행적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서치’는 페이스북, 구글, 페이스타임, CCTV 등 실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익숙한 포맷들을 구현해 내 기존 스릴러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욱 시선을 모으는 것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이다. 한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사건을 다룬 만큼 존 조를 비롯해 조셉 리, 미셸 라, 사라 손까지 한국계 배우들로만 캐스팅되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부는 아시아 열풍과 연결되어 또 다른 주목을 가져왔다. 

딸을 찾기 위해 그녀의 노트북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 데이빗을 연기한 존 조는 ‘아메리칸 파이’,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와 같은 코미디 영화를 시작으로 ‘스타트렉’ 리부트 전 시리즈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성숙하고, 지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실종 사건으로 인해 흐트러진 한 아버지의 눈물, 주변 인물들을 의심하는 복잡한 심리까지 다채로운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

한편 ‘서치’는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3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정오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정찬혁 기자/ 사진= 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