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윤석, 주지훈 극찬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암수살인)
[영상] 김윤석, 주지훈 극찬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암수살인)
  • 승인 2018.08.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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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윤석, 주지훈 극찬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암수살인)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주지훈이 선배 김윤석에게 형이라고 부르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석은 “지금까지 만났던 배우들 중에서 가장 키가 컸다. 하정우, 강동원 이어 가장 크다. 최고의 장신인 범인을 쫓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주지훈 씨가 출연한 ‘마왕’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그때 매력적인 연기자라고 생각했다. 미묘한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다양한 표정을 넘나들며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제격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나면서 더 멋진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극찬을 했다.

김윤석은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인을 쫓는 유일한 형사 ‘형민’ 역을 맡아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집념으로 완성하며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