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즈벡 하이라이트 장식한 황의조…일본반응 “역시 J리거는 달라”
한국 VS 우즈벡 하이라이트 장식한 황의조…일본반응 “역시 J리거는 달라”
  • 승인 2018.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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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VS 우즈벡 하이라이트, 황의조 일본반응

헤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맹활약으로 한국 축구가 우즈벡을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즈베키스탄전을 4-3으로 꺾었다. 

황의조는 한국이 터뜨린 4골에 모두 관여하며 우즈벡 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황의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득점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손흥민이 중앙을 돌파해 옆으로 빼주자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고 나왔지만 빈틈을 보고 공을 차 넣었다.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초반 연속골을 헌납해 2-3 역전을 허용했지만 황의조의 결정력이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이 빠르게 패스를 찔러주자 황의조는 한 차례 드리블 후 슛을 날려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3-3으로 맞선 연장 후반 12분 황의조는 상대 수비 머리 위로 공을 올렸다. 다급해진 수비수들이 손을 사용해 황의조의 진로를 막았고, 이를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한국은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해외 반응 전문 사이트 가생이닷컴에는 아시안게임 한국 VS 우즈벡 8강전의 일본반응이 올라왔다. 일본 네티즌들은 “진짜 중요한데서 약하다. 우즈벡”, “심판 어느 나라냐”, “우즈벡도 한국 싫겠지“, ”각성한 베트남에 기대할 수밖에 없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감바 오사카에 뛰고있는 황의조 선수에 관해 일본 네티즌은 “감바에 좋은 선수가 있었구나. 놀랐어”, “역시 J리거는 다르군요”, “의조가 자릴 비운 사이, 감바는 강등을 향해 질주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2018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을 치른다. 

[정진희 기자/ 사진= 가생이닷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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