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시안경', “진짜 있나?”에서 “어떻게 만드나?”까지
중국 '투시안경', “진짜 있나?”에서 “어떻게 만드나?”까지
  • 승인 2009.05.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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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진 기자] 중국 네티즌들이 '투시안경'에 대한 성능과 판매처 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문제는 얼마나 잘 투시되느냐다”며 갑론을박하고 있다.

국내 포털 사이트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중국내 '원원소소닷컴'에는 '투시 안경'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투시 안경이 실제로 있느냐”는 질문에서부터 “투시 안경을 어디서 살 수 있느냐?”, “투시 안경의 원리는 뭔가?”, “투시 안경은 눈에 안 좋은가?” 등 다양한 질문을 올리고 있으며 사용해 보거나 투시안경을 접해본 네티즌들이 답을 달아주고 있다.

지난 10일 한 중국 네티즌의 “투시 안경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한 네티즌은 “있다. 그러나 그렇게 믿을만한 것은 못된다. 모든 옷을 다 투시할 수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후 “수영복 재질은 비교적 분명하게 보인다. 75%정도 투시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투시 안경은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물었고 현지 네티즌들은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거나 살수있는 지역을 자세히 소개했다.

심지어는 '투시 안경'의 제작 방법을 묻는 네티즌들도 다수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집에 있는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은 “적외여광유리가 있다면 만들 수 있다”며 친절하게 답변했다.

적외선 여과망 원리로 투시하는 '투시 안경'은 지난해 여름부터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 왔으며 존재여부부터 판매처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으나 투시 안경에 대한 찬반 의견이나 가치판단에 대한 질문들은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현재 단순히 호기심을 보이는 정도이며 몇몇 제품을 구입한 사람 중에도 “옷감 재질에 따라 투시 정도가 다르다”, “가짜를 샀다”, “법적으로 국내 사용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박꾼들이 보기 위해 쓰는 용품 아닌가” 등의 답변을 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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