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채연, 리더 부담감에 리허설 망치고 ‘눈물’…배윤정 울렸다
‘프로듀스48’ 이채연, 리더 부담감에 리허설 망치고 ‘눈물’…배윤정 울렸다
  • 승인 2018.08.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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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이채연이 부담감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1000%’ 팀의 시타오 미우는 발음문제로 지적을 받았고, “매번 할 때마다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들어서 역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연습은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어를 못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고토 모에는 “솔직히 제가 팀원들 중에서 제일 못한다. 박자도 제일 빠르다”라며 “노래하면서 춤추는 게 어려웠다. 그래도 채연 언니가 천천히 함께 해 나가자고 말해줘서 강한 마음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리더 이채연은 부담감 탓인지 리허설에서 실수를 보였다. 이를 본 배윤정은 “너는 정말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가져”라고 조언했고, 결국 눈물을 흘리는 이채연에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

이홍기 역시 “채연이가 엄청 부담감이 있다. 저희한테는 그게 다 느껴진다. 내려놔라”라고 격려했고, 김민주를 비롯한 멤버들은 “언니한테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겨준 것 같아 안쓰러웠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본무대는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채연은 완벽한 고음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48’]